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 "코로나 때도 버텼는데" “코로나 때도 버텼는데…더는 힘들어 문을 닫습니다. 요즘 손님도 없고 장사가 안 돼요.” 주변 지인들과 저녁상에 반주 한 목음, 걸쭉하게 나눈 어느 밤. 간만에 의기투합 한 건지 어떤 노래를 뽐낼까 머릿속으로 선곡하며 찾아간 노래방. 그 곳의 주인장이 되레 하소연하듯 건넨 푸념입니다. 시대와 사회, 상황에 따라 일탈행동에 대한 저마다의 기준은 상대적일 것입니다. 장사가 안... 정부 냉온탕 대책까지…면세업계 '봄날은 없다' 면세업계가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로 내몰렸습니다. 코로나19 종식으로 점진적인 매출 회복을 기대했지만,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커'의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전반적인 면세 소비 패턴까지 변화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인데요. 최근 정부가 면세점의 특허수수료 감경 기간 연장 지원책을 내놨지만 외국인 구매 면세품 규제는 다시 시행하는 등 냉·온탕 대책에 혼란만 가중... 제2의 삼성 절실…"대기업 일자리 더 필요하다" 사교육 과열과 저출생 등 우리나라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일자리가 더 필요하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습니다. 사업체 규모가 커져야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만큼, 기업의 규모화(scale-up)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특히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대기업 경제력 집중 관련 정... 고령층이 떠받친 일자리…건설 불황에 40대는 '휘청'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의 증가 폭이 '6개 분기 연속' 둔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자리 대부분은 60대가 떠받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대 이하 청년 일자리와 40대 일자리는 전년보다 감소했습니다. 경제허리 역할인 40대 일자리의 경우는 건설 경기 불황 여파 등의 타격이 컸습니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 60대 이상으로 채운 일자리…청년층·40대 '뒷걸음질'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 중 35만명 규모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청년층과 한국경제의 허리로 불리는 40대 취업은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기준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774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38만명(1.4%) 늘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56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여성은 1209만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