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재차 시사…"사법절차 어긴 나쁜 선례"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사망사건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사법 절차를 어기는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3일 홍철호 정무수석은 MBC라디오 <김정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야당의 채상병 특검법 단독 통과에 "기본적인 ... 대통령실, '채상병 특검법'에 "나쁜 정치"…거부권 시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사망사건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채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서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나쁜 정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특별법 처리에 유가족들 ‘눈물’ “늦었지만 지금에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유가족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아쉽고 속상한 점들이 없지 않지만, 이만큼 한 것도 유가족들의 피와 땀이 밴 노력의 결과라고 본다. 특별법 통과가 끝이 아니다. 또 다른 시작이다. 앞으로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남훈씨 어머니인 박영수씨는 2일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지켜보며 만감이 교차한다... 국민 53.59%, '윤석열-이재명 회담, 결실 없는 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이 이뤄졌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 53.59%는 ‘결실 없는 회담’이었다고 응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5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협치를 위한 진일보였다’는 응답은 46.41%였습니다. 차기 국민의힘 대... 민주, 더민주연합 흡수합당…이재명 "집으로 돌아온 것 환영" 민주당이 2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흡수 합당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지역구 161석에 비례대표 10석을 합쳐 총 171석을 확보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윤영덕·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합동회의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