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천신만고 끝 부활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법'…관건은 환자 데이터 지난 21대 국회에서 천신만고 끝에 부활한 법이 있습니다.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법'입니다. <뉴스토마토>가 지난 29일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 '야단법석'에선 해당 법안을 21대 국회에서 통과된 법 중에서도 '좋은 법'으로 꼽았습니다.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법은 오는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환자 데이터 관리'는 관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환자 개... 조용한 폭탄 돌리기 스무 살 때 같이 서울로 올라와 가족처럼 지내는 친한 고향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도 저도 8년째 월세, 전세를 전전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이사를 계획하던 친구에게서 다급한 전화가 왔습니다. TV에서만 보던 전세사기를 당하기 직전이라는 겁니다. 친구네 집은 상업구역으로 묶여 대출이 안 되는 곳입니다. 보증보험 가입도 꿈꾸기 어렵고 근저당도 잡혀있습니다. 지금이라면 눈길... 경기 '침체'에 공사비 '폭등'…흔들리는 '공공 재건축'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영향으로 건설 원가가 치솟자, 민간은 물론 공공 주도 정비 사업 역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공공성과 사업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챙겨야 하는데 자잿값이 오르는 등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진행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건설공사비 지수, 3년 만에 30% 뛰어 '가파른 공사비 상승세'가 재개발·재건축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15일 국토교통부 따르면... 극단적 선택 잇따른 '전세사기'…박상우 "특별법 개정안 반대" "저는 국민도 아닙니까? 힘없으면 죽어 나가야만 하나요? 저도 잘 살고 싶었습니다." 지난 1일 전세 사기로 세상을 떠난 해자가 남긴 유서 내용입니다. 대구에서 피해를 입은 그는 전세보증금 8400만원을 못 돌려받아 자녀와 남편을 두고 자살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로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은 총 8명입니다. 피해자들은 '선구제 후회수' 방안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장만희,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 취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행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던 장만희 전 부산지방항공청장이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 위원장으로 13일 취임했습니다. 장만희 신임 위원장은 충청남도 예산 출신으로 항공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지난 1990년 건설교통부(현 국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항공 안전감독, 사고조사, 운항정책, 국제협력 사업 등의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