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구성 협상 불발 땐 18개 상임위 독식"…민주, 재차 압박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국민의힘이 계속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다면 국회법대로 원 구성을 진행하겠다"며 야권 단독으로 원 구성 안건을 표결하는 방안을 시사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구성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제대로 된 안조차 내놓... 막 오른 당권 경쟁…'이재명 대 한동훈' 2R 초읽기 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여야 당권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민주당은 '맞춤형' 당헌 개정까지 시도하며 이재명 대표에게 대권 가도의 길을 터줬습니다. 이 대표가 연임할 경우 지방선거 공천권까지 쥐게 됩니다. 의회와 지방 권력을 독점한 뒤 곧장 대선으로 직행할 예정인데요. 당권·대권을 양손에 쥔 '이재명 일극 체제'가 완성되는 셈입니다.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 "분열은 당 망치는 지름길"…결속 다진 국힘 워크숍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 당 워크숍을 열고 결속을 다졌습니다. 이날 모인 국힘 의원들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야당의 입법 독주를 막아낼 것을 다짐했습니다. 30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국민 공감, 민생 정당, 유능한 정책 정당'을 슬로건으로 한 워크숍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선민후당'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우리 옆에 있는 정부나 대통령만으로는 강... 극단적 진영논리가 부른 대결정치 21대 국회는 '극단적 진영논리'에 의한 대결정치로 '낙제점'을 기록했습니다. 정치는 '갈등 조정'과 '문제 해결'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법안처리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주권자 국민은 소외됐습니다. 윤석열정부가 들어서면서 극우 이념 편향성이 강화됐고, 민주당 역시 이른바 '개딸(개혁의딸)'로 불리는 강성지지자에 사로잡히며 이재명 대표의 '일극체제' 논란을 키웠습... 채상병 특검 폐기로…막 내리는 21대 국회(종합) '채상병 특검법'(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부결 이후, 5개 쟁점 법안이 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양곡법·가맹사업법 등 일부 법안은 상정하지 않으면서 민주당 의원의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이 여야 합의 없이 처리되는 것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28일 국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