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성장 사다리 상반기 '윤곽'…"R&D 연속성·소득세 감면 확장해야" 정부가 경제 허리인 중견기업의 성장을 돕는 '성장 사다리' 대책을 올해 상반기 수립할 예정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중견기업 숫자가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질적 성장까진 이루지 못한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성장 사다리' 수립과 관련해 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과제의 지속적인 지원 및 인력 확충을 위한 세제 혜택 등을 꼽고 있습니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젊은 피 사라지는 중기…노동 이중구조 해법 '묘연' 한국 경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에서 청년층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취업자 10명 중 청년층은 3명, 20대는 1명에 불과하지만 50대와 60대 이상은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에 반해 대기업 취업자 중 절반에 가까운 비중이 청년층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근로조건 차이 등에서 기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봅니다. 청년층을 중소기업으로 ... 수출 양극화도 쟁점…중소·중견기업 '제자리걸음' 총 수출 규모에서 중소·중견기업이 차지하는 수출 비중이 최근 5년간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과의 수출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특히 수출 주요국인 미국 등의 수출 비중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는 사이 무역장벽기술은 최고치로 치닫고 있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8일 통계청의 기업규모별 수... 수십년 중기 지원했는데…'피터팬 증후군', R&D·자발성 관건 한국 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사다리 역할'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중소기업의 '규모화'를 위한 단계적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나 단순한 지원책 마련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수십 년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펼쳐 왔지만 여전히 99% 중기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부 ... 제2의 삼성 절실…"대기업 일자리 더 필요하다" 사교육 과열과 저출생 등 우리나라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일자리가 더 필요하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습니다. 사업체 규모가 커져야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만큼, 기업의 규모화(scale-up)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특히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대기업 경제력 집중 관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