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문석 후폭풍' 거센데…민주, 계속되는 '거리두기' 민주당이 대학생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로부터 사업자대출을 받아 물의를 빚은 양문석 총선 후보(경기 안산갑)와 관련해 "후보가 대응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은 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회의 이후 질의응답에서 "'당에 제출한 서류 가운데 관련 내용이 누락됐느냐 아니냐'까지가 여야 정당에서 할 수 있는 최... 명목·실질임금 모두 줄고 임금근로 대출연체도 상승 올해 1월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이 1년 전보다 11%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으로는 9% 줄어든 반면, 전체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은 11시간 늘었습니다. 임금근로자의 대출 연체율은 0.43%로 1년 전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2024년 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1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 기업은행, 중소기업 상대 고금리 이자장사 기업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6000억원을 넘기며 선방했지만 이자장사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높은데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최우선시 하는 국책은행 역할이 무색하다는 평가입니다. 지난해 순익 2.7조…우리금융 제쳐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은행의 연결 기준 ... (2024 경제방향)9차례 외친 '민생' 무색…소비 진작 안 보여 올해 경제정책방향 중 민생 경제가 대출과 세제 혜택에만 집중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세금을 덜 걷고 덜 쓰겠다'에 초점이 맞춰진 것인데, 정작 내수 활성화를 유도할 '소비 진작'의 정책 효과는 답보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미래가 불투명한 불안감과 여윳돈이 없는 상황에 소비 위축을 풀어낼 실효성 있는 정책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세제 혜택에 집중된 만큼, 세수... '딩크족' 양산하는 한국경제…신혼부부 90% '빚더미' 국내 신혼부부 중 89%가 평균 1억6417만원의 '빚방석'에 앉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중 57.2%는 맞벌이를 선택했고 평균 자녀 수 0.65명으로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 맞벌이 무자녀 부부)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고금리와 여전히 높은 집값으로 신혼부부 부담이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공공임대 등 주거 지원책을 더욱 넓히되, 유명무실한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