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후 안전핀' 뽑은 윤석열정부…격랑의 '한반도'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전체를 중단시키는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정부는 4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앞서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안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따른 대응으로 추진됐습니다. 한 총리는 국무회... 한국, 10년 만에 안보리 의장국…'북 인권' 문제 다룬다 한국이 6월 한 달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이 안보리 의장국을 맡는 것은 직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임기 중이었던 지난 2014년 5월 이후 10년 만입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의장국 수임 관련 기자회견에서 안보리 북한 인권 회의에 대한 질문에 "6월 중순에 회의를 진행할 계... 대북확성기 재개 꺼내자…북 "오물풍선 잠정 중단"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예고한 이후 나온 북한의 조치입니다.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지난 2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국경 너머로 휴지장을 살포하는 행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며"우리의 행동이 철저히 대응 조치이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 북, 방사포 위력시위사격…김정은 "핵무력 더 철저히" 북한이 지난 3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로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적들이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력 사용을 기도할 때에는 언제든 자위권을 발동해 선제공격도 불사할 우리의 대응의지를 명백히 보여주기 위한 초대형방사포병구분대들의 위력시위사격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직접 위력시... 북, '오물 풍선' 이어…'탄도미사일' 10여발 쐈다 북한이 30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0여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14분경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십여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35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추적·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