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5년 '준전시 선포'까지…이번이 더 위험한 이유들 지난 2015년 8월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우리 군 수색대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지뢰폭발사고는 군사분계선(MDL)을 몰래 넘어온 북한군이 파묻은 목함지뢰가 터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합동참모본부가 그 뒤 공개한 영상에 지뢰가 폭발한 뒤 연기와 흙먼지가 솟구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21일 17시부터…전선지대에 준전시 상태를 선포함... 국지적 무력충돌 초읽기…한반도 위기 자초한 '즉·강·끝' 정부가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면서 남북 군사 충돌의 뇌관이 한반도 전역을 휘감고 있습니다. 국내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계기로 점화된 북한의 '오물 풍선'과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맞대응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강대강' 대치 국면으로 흐르면서 한반도 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새로운 대응'을 위협하고 우리 정부는 '즉·강·끝'(즉각, 강력... 탈북민단체 '대북전단' 20만장 살포…'한반도 긴장' 고조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6일 대북 전단 20만장을 살포했습니다. 북한이 우리 측의 전단 살포 재개시 '백배 보복'을 예고한 만큼 오물풍선을 다시 띄울지 주목됩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경기도 포천에서 이날 오전 0∼1시 사이에 '대한민국은 불변의 주적일 뿐'이라는 김정은의 망언을 규탄하는 대북 전단 20만장을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전단 살포 재개 임박…접경지역 안전은? 헌법재판소가 '대북전단 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을 위헌 결정하면서 남북한 접경 지역 대북전단 살포 재개가 임박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정부에서도 대북전단 살포는 접경 지역 주민의 안전을 우려해 자제를 요청해왔는데, 윤석열정부는 '자유 보장'을 취지로 자제 요청조차 하지 않겠다고 밝혀 접경 지역 긴장이 고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전단 금지법 개정 불가피…"전쟁 불안...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명예 서울시민 됐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9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에게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해리 해리스 대사는 지난 2018년 7월 취임이래 서울시정에 적극 협조하며 서울과 미국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9년에는 대사의 부인 브루니 브래들리의 제안으로 주한미국 대사관저 안에 약 100평 규모의 도시 텃밭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