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쪽방촌 여름나기)⑤'법 사각지대' 쪽방촌…민사법도 형사법도 무용지물 '쪽방'이란 말 그대로 일정한 공간을 가벽 등으로 쪼개서 작은 크기로 만들어 놓은 방입니다. 방의 면적은 1평 남짓으로 매우 좁습니다. 성인 남성 한 명이 간신히 누울 수 있는 수준입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등은 모두 공용으로 사용합니다. 시설이 매우 열악한 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쪽방촌, '빈곤 비즈니스'의 사슬 쪽방은 열악한 시설에도 불구하고 2023년 기준으로 월세가 25... (신통기획 잡음)①곳곳에서 주민 반발…주체별 입장차 '뚜렷' 2021년 9월 후보지 공모를 시작한 신통기획은 공공에서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이루겠다는 당초 목표와 달리 일부 지역에서는 철회 움직임이 나타나는 등 대책 보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신통기획을 추진 중인 곳은 124곳입니다. 재건축 사업지가 43곳, 재개발 사업지는 81곳입니다. 신속통합기획은 ... 면목선, 예타 통과…전농·장안동 교통 불편 해소 기대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서울 동대문구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중랑구 6호선 신내역이 이어지게 됐는데요. 동대문구 전농·장안동 주민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지난 5일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타 조사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사 전경. (사... 강북횡단선 탈락·신강북선 검토 중…서울 균형발전 '휘청' 서울 신설 노선 지하철인 강북횡단선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탈락했습니다. 신강북선은 아직 검토 단계입니다. 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양천구 목동역을 잇는 노선입니다. 신강북선은 강북구 4·19 민주묘지역과 중랑구 상봉역을 오가는 경전철입니다. 교통 소외 지역을 포괄하는 서울 내 지역 균형발전이 휘청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 '단군 이래 최대' 둔춘주공, 학교부지 놓고 서울시-조합·교육청 평행선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둔촌주공 재건축단지(현 올림픽파크포레온)가 학교 용지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둔촌주공 학교 용지를 공공공지로 돌리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 땅에 중학교 분교를 지으려고 했던 둔촌주공 재건축조합과 서울시교육청은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반발도 심합니다. 신축 아파트가 지어지고 분양을 받아 들어오는 주민을 다수 맞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