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의료계 다음주부터 집단 휴진…서울대 의대·의협, 파업 시작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가 다음주부터 집단 휴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 의대가 17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8일 '의료계 파업'을 시작합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갑니다.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시보라매병원·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등 서울대 의대 산하 4개 병원이 정규 외래... 의협 '집단 휴진' 투표율 역대 최고…의료계 총파업 가능성↑ '6월 집단 휴진' 참여 여부를 묻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투표 참여율이 55%대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최고 투표율입니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협의 총파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의협이 지난 4일부터 8일 0시까지 의협 회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유효 투표 인원 12만9200명 중 7만800명이 참여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투표율은 54.8%입니다. 의협이 정부 정책... 의협 "의대 증원 백지상태서 대화하자"…의대교수, 집단 휴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의료개혁 의지를 밝힌데 대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의대 정원 문제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백지상태에서 다시 논의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임 회장은 10일 용산 의협회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 브리핑'을 열고 "어제 국민에게 한 대통령의 말씀은 국민을 위한 진심이라고 생각하지만, 박민수 차관과 김윤 교수 ... 윤 "의료개혁 미룰 수 없어"…의사들 "원점 재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하며 강경태도를 고수하자 의료계도 '원점 재검토'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의정갈등은 해법을 찾지 못하고 강경 국면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의료개혁 미룰 수 없는 과제"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의료 수요를 감안할 때,... 의료계, 또 전국 휴진…해법 난망 전국 의대 교수들이 또다시 집단 휴진에 돌입합니다. 의대 정원을 놓고 의료계와 정부가 양보없는 갈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전국적인 휴진을 예고한 겁니다. 특히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외국인 의사 면허자의 의료행위를 인정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의료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학병원 10일 휴진 8일 의료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