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무역장벽 '격화'·대외여건 '악화'…기업 혁신의 질 '뚝' 미국 대선 이후 거세질 대외 여건이 우려되는 데다, 유럽연합(EU) 불소화온실가스 등 4000건을 돌파한 무역기술장벽(TBT) 규제까지 무역 전선의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특히 미국 시장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경우 트럼프 재집권 시 '관세 전쟁'에 휩쓸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다변화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기업 혁신의 '질'과 혁신 ... (초저가 쓰나미)①무차별 직구 폭격…짓밟히는 유통 생태계 최근 유통업계의 최대 화두는 해외 직접구매(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의 거센 공습입니다. C커머스 기업들은 공산품을 필두로 압도적인 물량과 초저가 마케팅을 내세우며 우리 유통 시장을 사실상 초토화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사실 온라인으로 국경을 넘나들며 쇼핑을 즐기는 직구 소비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 수협·푸드프로젝트 '맞손'…K-수산물 태국 진출에 '고삐' 수협중앙회가 동남아시아 시장의 핵심 교두보인 태국과 국내 수산식품의 신규 판로를 개척합니다. 수협중앙회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국제 식품 박람회에 참가, 태국 수산물 유통업체인 푸드프로젝트사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1988년 설립한 푸드프로젝트사는 태국 방콕 본사와 4개 지사를 둔 태국 현지 수입·유통사로 다양한 수입산 식재료를 현지... 유통가 '체질 개선' 잰걸음 최근 수년간 오프라인 유통 업황이 침체일로를 걸으면서 기업들이 하나둘씩 체질 개선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롯데, 신세계 등 기존 공룡 기업들은 약진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 주도권을 내준 데다, 고물가 기조 장기화, 고금리 리스크까지 더해지며 깊은 고민에 빠진 상태인데요. 이에 이들 업체는 조직 슬림화, 사업 축소, 사옥 이전 등 허리띠를 졸라매며 비용 효율화에 나섰습니... 김경일 시장, '파주 미식·사람' 이야기로 출판기념회 연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책을 냈습니다. 제목은 <김경일의 파슐랭>입니다. '파슐랭'은 파주의 '파'와 미슐랭 가이드의 '슐랭'을 합친 말입니다. 김 시장이 맛본 파주의 미식을 소개하는 동시에 파주 사람들의 '찐한 정'과 사람 사는 이야기, 민생의 고민 등이 함께 담겼습니다. 김 시장은 오는 6월1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출판도시 안에 있는 지혜의숲 다목적홀에서 <김경일의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