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러 "전쟁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원조"…조약 전문 공개 북한과 러시아가 이번 회담을 통해 한 쪽이 전쟁상태에 처하면 군사 원조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의 4조를 보면 '쌍방 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유엔헌장 제51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 북·러 '위험한' 거래…반서방 연대 '노골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포괄적 전략동반자 협정'을 체결하며 양국 관계를 '준동맹' 수준으로 격상했습니다. 서방의 경제 제재라는 공통의 어려움과 군사·경제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한 양국이 '반서방 연대'의 공동 전선을 구축한 겁니다. 이들은 미국 주도의 일극 체제를 허물고 다극화된 세계를 건설하려는 시도를 이어갈 ... "깊은 우려" 대 "평화·안정"…한·중, 푸틴 방북에 시각차 한국과 중국 외교·국방 고위당국자들이 6시간 넘는 시간 회의 끝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한국은 푸틴 대통령의 방북에 강력한 우려를 표한 반면 중국은 "북·러 간 교류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제1차관과 중국의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개최한 '... 푸틴, 24년 만에 방북…격랑의 한반도 블리다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본격적인 결속에 나선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반서방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북한의 대러 무기 지원에 따라 러시아가 상응하는 기술을 전수할 경우 한반도 정세가 악화일로를 걸을 전망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러시... 북·러, 포괄적 전략동반자 협정 초읽기…'자동군사 개입' 가능성↓ 지난해 9월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저녁 평양을 방문합니다. 애초 북한은 푸틴 대통령에게 6·25 행사 일정에 맞춰 25일 방북을 요청했다고 알려졌으나, 이보다 빨리 평양을 방문하는 건데요. 이는 한국과의 관계 악화를 피하려 한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