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러 "전쟁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원조"…조약 전문 공개 북한과 러시아가 이번 회담을 통해 한 쪽이 전쟁상태에 처하면 군사 원조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의 4조를 보면 '쌍방 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유엔헌장 제51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 한반도 유사시 '군사 개입' 시사…선 넘은 북·러(종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24년 만의 방북을 마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배웅을 받으며 베트남으로 향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동맹에 준하는 수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했습니다. 북·러, 사실상 '동맹 수준' 격상 러시아 타스 통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베트남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 "한쪽 공격 받으면 상호 원조"…북·러, 유사시 '자동군사개입' 북한과 러시아가 19일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하고 양국의 외교 관계를 격상시켰습니다. 한반도 안보 불안이 고조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양국은 보건과 의료, 교육, 과학 분야 협력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또 두만강 교량 건설과 관련한 협정에도 서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협정에 북러 중 한쪽이 공격을 받으면 상호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을 포... 푸틴, 24년 만에 '방북'…격랑의 '한반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19일 이틀간 북한을 방문합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입니다.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하게 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문 소식은 북한과 러시아에서 동시에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7일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 '감세 3종' 세트 이어…'유류세 인하' 또 연장 정부가 중산층을 타깃으로 한 '감세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나섰습니다. 종합부동산세·상속세·금융투자소득세 등 '감세 3종'에 이어 유류세 인하 연장 카드까지 꺼내 들면서 민생 이슈를 선점하려는 모양새인데요. 다만 세수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감세가 현실화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유류세 인하폭 단계적 축소 정부는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