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질 판…혼돈의 공직사회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여아의 무한 대치 정국이 이어지면서 관가는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국회 상임위원장 일방 선출에 맞서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특별위원회를 가동 중인데요. 전례 없는 반쪽짜리 상임위원회를 개최한 민주당은 청문회, 동행명령권 등을 거론하며 정부에 엄포를 놓는 모양새입니다. 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예산안을 둘러싼 ... 특위+시행령 '맞불'…출구전략은 '부재' 주요 상임위원회를 뺏긴 정부·여당이 '특별위원회'를 통한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섰습니다. 범야권이 18개 상임위 중 11개를 독식한 뒤 곧바로 법안 드라이브에 나서자, 대통령의 명령으로 법률을 제정·개정하는 '시행령 카드'로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국민의힘이 띄운 특위는 15개에 달합니다. 민주당에 '입법 폭거' 프레임을 덧씌우고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명분을 쌓으려는 의...  22대 국회, 쏟아진 법안만 벌써 212개…비용추계 고작 '1건'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8일 만에 212건의 법안이 발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들 법안 중 입법에 따른 재정 소요 규모를 예측하는 자료인 비용추계서가 제출된 것은 단 1건에 불과했습니다. 그동안 여당은 정부 예산의 '건전재정'을 강조하고, 야당은 현 정부의 '세수 펑크'를 비판해 왔는데요. 정작 입법에 있어선 여야 모두 필요한 재정 규모조차 사전에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분열은 당 망치는 지름길"…결속 다진 국힘 워크숍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 당 워크숍을 열고 결속을 다졌습니다. 이날 모인 국힘 의원들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야당의 입법 독주를 막아낼 것을 다짐했습니다. 30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국민 공감, 민생 정당, 유능한 정책 정당'을 슬로건으로 한 워크숍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선민후당'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우리 옆에 있는 정부나 대통령만으로는 강... 공수처 속도 낼수록…커지는 '채상병 특검' 당위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채상병 수사’에 속도를 낼수록 역설적으로 특별검사가 필요하다는 ‘특검 당위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수처가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권만 있을 뿐 기소권이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재판에 넘겨지는 건 검찰 손에 달렸습니다.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에 윤석열 대통령이 연루된 정황이 공수처 수사과정에서 드러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