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놀이공원서 즐기는 '게임문화축제'…"땡볕에 화면 안 보이네" "어, 로스트아크다!" "발로란트다!" 27일 오전 10시. 에버랜드에 소풍 온 학생들이 엉뚱하게도 게임 이름을 외치며 지나갑니다. 한쪽 구석에선 닌텐도 스위치로 '마리오 카트'를 즐기는 사람도 있네요. 이날 에버랜드에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주관하는 '2024 게임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으로 전 세대가 소통하는 ... (오공 쇼크)③김정태 "IP 문해력이 한국 콘솔 성공 좌우" 김정태 동양대 게임학부 교수는 요즘 강의실로 가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콘솔·PC 패키지 게임 개발력이 낮다고 여긴 중국에서 '검은 신화: 오공'이 나온 뒤로, 제자들의 역량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23일 용산에서 만난 김 교수는 오공에 대해 "한국 게임인지, 미국이나 일본 작품인지 구분 못 할 정도로 중국의 기술력이 굉장히 높아졌다"며 "앞으로 중국 게이... (오공 쇼크)②콘솔 진흥, 업계는 "의문" 정부는 "의욕" 정부의 콘솔 게임 진흥 예산 규모와 사업 방식을 두고 업계에서 비관론이 일고 있습니다. 반면 정부는 정책 실효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해명하며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내고 2022년 기준 22조2000억원인 한국 게임 산업 매출액을 2028년까지 30조원으로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손오... 엔씨 노조 "잘 해보자더니 분사…고용안정 보장하라" 엔씨소프트 노동조합이 26일 사측에 고용 안정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창사 첫 집회가 열린 이달 12일 이후 보름만인데요. 분사 법인 출범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법인 폐업 시 직원들의 본사 복귀 보장이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전국 화학섬유식품산업 노동조합 엔씨소프트 지회 '우주정복'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판교 엔씨소프트 사옥 앞에서 기자회... 국민 51.16% “게임 질병코드 등재 찬성” 게임 중독 등을 질병으로 보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의 국내 도입 여부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국민의 51.16%가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88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반대한다는 응답도 48.84%로 팽팽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게임으로 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