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HUG, 채권회수 전담 조직 확대…"재무 건전성 확보 힘쓸 것"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5일 유병태 사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채권회수 전담 조직 확대 및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해 국민 주거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병태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취임 후 지난 1년간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주택공급 확대 지원 등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HUG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기대에 부... 떼인 전세보증금 '폭증'…HUG 곳간도 '비상'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주지 않아 발생한 사고 규모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전세보증금 사고는 지난해 연간 4조3000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1~3월)에만 전년 동기 대비 80% 넘게 급증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최근 3년만 놓고 보면 1년이 지날 때마다 2배, 4배 등 2의 제곱수만큼 사고액과 사고 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세 사기와 ... 건설경기 지원책 '검토·계획만'…업계는 '공분' 정부가 흔들리는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건설비 단가 현실화를 꺼내들었지만 업계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본형 건축비 현실화' 등은 그동안 업계에서 계속 요구해 온 사항으로 '계획·추진'만 내놓고 있다는 핀잔입니다. 더욱이 지원을 위한 실제 예산 반영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정부서울청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물가 상... HUG 못 받은 전세금 4조↑…서울·경기·인천에 94.3%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준 뒤 회수하지 못한 채권 잔액이 지난해 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채권 잔액은 2년 만에 6.4배 증가했으며, 잔액 중 94.3%가 서울·경기·인천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민주당 의원이 HUG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대위변... 청년 '보증금 반환' 내놨지만…'전세 포비아' 여전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청년·신혼부부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세사기에 취약한 사회 초년생·신혼부부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이나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공포는 여전합니다. 특히 하반기 가을 이사철 역전세 등의 문제가 남아 있어 추가적인 전세사기 피해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청년 전세보증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