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무부 국감, '김건희 대 이재명' 난타전 법무부 국정감사가 ‘이재명 대 김건희’의 난타전이 됐습니다. 여야는 날 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지역화폐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거론하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검찰의 명품백 수수 사건 무혐의 처리 등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박... 장관도 총책임자도…관저 불법 공사 '모르쇠'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에 대한 책임자들의 해명은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 공사를 맡았던 업체인 '21그램'이 왜 관저 공사를 맡게 됐는지가 핵심 의혹이었습니다. 21그램은 실내 인테리어 업체라, 증축 공사를 할 수 있는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었습니다. 공사 과정에선 18개 이상의 회사에 ... 무너지는 김건희 방어선…"이번이 마지막"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철통같던 국민의힘 방어선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통과를 가까스로 막아내긴 했지만 다음 표결 때는 이탈표 단속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건데요. 결국 김 여사 사과의 골든타임이 다가왔다는 당내 의견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윤석... 무너진 둑…김건희 방탄 '균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재표결에 부쳐진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지역화폐법(지역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법)이 모두 부결됐습니다. 다만 이른바 쌍특검법(김건... 민주, 김건희 겨냥 총공세…'심판본부' 설치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검찰의 '명품가방 수수' 불기소 처분을 두고 "사법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검찰이 스스로 사법정의를 무너뜨리고, 김건희 여사의 사병으로 전락했다"고 일갈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여사 의혹을 조사할 당내 기구인 '김건희 가족비리·국정농단 균형심판본부'(김건희 심판본부)도 설치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