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능 상실한 청탁금지법…보완 입법·촘촘 규제 시급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백 등을 건네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최 목사를 모두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10개월여의 수사와 두 번의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를 거친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중앙지검은 이날 불기소 처분의 이유를 이례적으로 상세히 설명했는데요. 김 여사와 최 목사에 대한 각 수심위의 결론이 달랐고, ... 검찰, ‘라임 사태’ 재수사로 500억대 금융비리 추가 규명 검찰이 라임자산운용(라임) 환매 중단 사태 재수사를 통해 500억원대 금융사기와 라임 관련 형사재판에서 이뤄진 사법방해 행위를 추가로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지난 19일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과 공모해 불법 카지노 인수에 펀드자금을 사용한 메트로폴리탄 전직 임원 채모씨와 박모씨...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대법서 징역 30년 확정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징역 30년을 확정 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30년과 769억원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라임자신운용이 펀드의 부실을 고... '라임사태' 김봉현 2심도 징역 30년…법원 "엄중 처벌 필요" '라임 사태'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1심과 같이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769억여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모 전 스타모빌리티 사내이사의 경우 무죄였던 일부 혐의가 유죄로 판단됐지만 1... '세월호 보고조작' 김기춘, 결국 무죄 확정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이 보고 받은 시간을 조작해 국회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두 번째 대법원 선고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8일 허위공문서작성죄 및 허위작성공문서행사죄로 기소된 김 전 실장의 재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