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전의 미래)②심상치 않은 중국의 원전 굴기 전 세계적 탈원전 바람이 주춤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 위기가 심화되고 막대한 전력을 요구하는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기후 위기 가속화로 원자력이 '저탄소 에너지원'이라는 공감이 확산되면서 우호적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탈원전을 폐기하는 ...  한수원, 체코에 반도체·배터리 등 협력으로 원전 수주 딜? 체코에서 열린 국제 원자력데이에서 한수원 측이 원전 외 수소차, 배터리, 반도체 등 사업 협력 기회를 강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대통령의 체코 순방 땐 당초 불참하려던 4대그룹 총수들이 뒤늦게 합류했는데 원전 수주를 돕기 위한 목적과 개연성이 보이는 대목입니다. 9월12일(현지시간) 체코에서 열린 원자력데이 발표날 한수원 발표자료. 사진김정호 의원실 11일 김정호 ... 한 달 앞둔 '미 대선', 기회·위기 병존 '한국경제' 한 달 남짓 남은 미국의 제47대 대선이 카멀라 해리스(민주)와 도널드 트럼프(공화)의 양자 대결로 굳히면서 '대선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 수립'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대중국 전략, 무역·통상, 친환경·그린전환 등의 대선별 정책 추진 향배가 우리나라 주요 산업에 대한 기회·위기로 병존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국산 전기차·배터리·철강 등 대중국을 '전략적 표적 관세'로 ... '해리스·트럼프' 엎치락뒤치락…승부처는 '펜실베이니아' 올해 미국 대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 유세장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7월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던 현장을 12주 만에 찾은 건데요. 11월5일 대선까지 정확히 한 달 남은 시점에서 세를 결집하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까지 대동한 겁니다. ... 해리스·트럼프 '에너지 대전'…시작은 '기후위기' 미국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초박빙 중인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정책 윤곽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데요. 두 후보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는 정책 분야가 '에너지'입니다. 양 당의 정책 개요를 살펴봐도 민주당이 '기후 위기, 에너지 독립'을 내세운다면, 공화당은 '인플레이션 절감, 에너지 지배'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트럼프는 화석연료, 해리스는 청정에너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