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1경제정책방향)정부 "내년 성장률 5%내외"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 내외'로 공식 발표했다. 소비자물가는 '3% 내외'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3%는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다함께 잘사는 선진일류경제'를 기조로 한 '2011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 내외로 전망했다. 윤종원 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민간 연구기관 등 여타 전망기관보다는 정부 전망... ('11경제정책방향)주택담보대출 장기·고정금리상품 비중 확대 정부가 경제구조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가계부채의 총량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장기·고정금리부 비중을 늘릴 방침이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2011년 경제정책방향'에는 거시경제 안정과 경제체질 개선, 서민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제고를 골자로 한 중점 추진과제가 담겼다. ◇ 주택담보대출, 장기·고정금리 위주로 재편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대책... ('11경제정책방향)"풍부한 유동성, 물가부담되진 않을 것" 정부가 현재 시중유동성에 대해 "상당히 풍부하다"며 "하지만 순환이 활발하지 않아 물가부담으로 작용하진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표한 '2011년 경제정책방향' 보고서에서 현 시중유동성과 자금흐름 현황, 美 경기상황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시중유동성에 대해서는 "실물경제 활동에 비해 풍부한 유동성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단기 유동성 비중도 비교적 높... 윤증현 "올해 현안 많아..北도발 뒤 불확실성 남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는 어느 때보다 현안이 많다"며 "북한 연평도 도발 이후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추가확산될 여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윤 장관은 9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35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현 경제상황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지난 정부때부터 무려... ADB, 올해 아시아 성장률 8.6%로 상향 조정 아시아개발은행(ADB)은 7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45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8.6%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9월보다 0.4%포인트 올려잡았다. 중국이 내수확대로 0.5%포인트 상승한 10.1%를 기록하며 전체 성장률을 끌어올렸다. 한편, 내년 성장률은 지난 7.3%로 유지했다. ADB는 "선진국 경기회복이 둔화되고 있고, 일부 국가에서 물가 상승의 움직임이 있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