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난해 정부 국세수입, 소득세 덕분에 크게 늘었다 경기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13조2000억원(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목별로는 임금상승으로 소득세가 늘었고 외국인 채권투자 이자소득세 원천징수제도 부활에 힘입어 법인세 수입이 증가했다. 10일 기획재정부는 '2010년 국세징수실적'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세수입은 총 177조7184억원으로 전년 실적(164조5407억원) 대비 13조2... 윤증현 재정장관 "구제역 추경편성 검토 안한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당서 구제역 관련 추가경정예산 편성 검토방침을 밝힌 데 대해 "특별히 추경예산 편성 없이도 현 예산 범위에서 대처가능하리라 판단한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윤 장관은 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살처분 직접보상비가 2조원을 넘어섰고 예방접종도 1·2차 진행됐다. 구제역 매몰대상이 급격히 줄고있다"며 "새 예산 편성 등... 취임2년 윤증현 재정장관 '위기극복' 성공 '서민경제' 실패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달 10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복판에서 현 정부의 두 번째 경제팀 수장으로 자리한 이래 현재까지 장관직을 유지해 '25년만에 최장수 경제장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윤 장관은 취임 이후 한국경제의 최대 난관이었던 금융위기를 무난히 극복했다는 점에서는 후한 점수를 받고 있지만, 주변과의 엇박자에다 외부와의 소... 재정부 "공급측면 물가불안 확산 막을 것" 정부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구제역과 유가 등 공급부문 불안요인이 작용, 물가가 상승했다"며 "그러나 수출과 내수 등 실물경기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8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이 같이 분석했다. 우선 생산의 경우 수출 호조세와 함께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업종 생산이 원활함에 따라 향후 생산증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 1월 공공요금 4년4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1월 공공서비스요금이 전달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정부의 공공요금 안정대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7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32개 공공서비스요금이 전달보다 0.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상승률로 지난 2006년 9월(1.3%) 이후 4년 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1월 기준으로는 2006년(1.2%) 이후 가장 높게 상승했다.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