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제역人災①)초기대응 실패·허술한 방역체계가 재앙 불렀다 지난해 11월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발생 3개월째에 접어들었지만 전국적인 확산은 멈추지 않고 있다. 구제역은 전국 10개 시도와 77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살처분 된 소·돼지는 지난 11일 현재 327만 마리를 넘어섰다. 가축 살처분과 예방접종 등에 쓰인 국가 예산은 2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국내 축산업 붕괴는 물론, 유제품·사료 등 관련 산업의 타격과 매몰에 따른 환경재... 소·돼지 도축뒤 부산물 유통금지 해제 농림수산식품부가 구제역 이동제한구역 내 소와 돼지를 도축한 후 나온 부산물의 유통금지를 해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는 다리, 간, 심장, 폐, 혈액, 지방과 가공부산물을 제외한 내장과 머리의 공급이 가능하다. 돼지는 혈액과 지방, 가공부산물을 제외한 도축부산물 전체를 유통할 수 있다. 이번 유통금지 해제는 전국적으로 구제역 1차 예방접종이 완료돼 구제역 ...  '속수무책' 구제역, 경제 전반에 먹구름 발생 석달째를 맞고 있는 구제역이 경제 전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매몰 가축이 이미 320만마리를 넘어섰고, 매몰비용도 2조원을 넘었다. 구제역의 매몰 가축 3분의 1에서 침출수가 새나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사상 최대 피해를 내고 있는 이번 구제역이 향후 환경재앙을 예고하고 있는 점도 문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을 앞두고 여야가 팽팽히 ... 구제역 피해 축산가공업체 최대 1억 추가신용보증 구제역 발생으로 원료부족과 판매량 감소를 겪어 경영이 악화된 축산가공업체에 대한 신용보증이 최대 1억원까지 추가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7일 구제역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시지역 육류 가공업체와 포장업체 등의 일시적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에서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보증잔액은 만기를 연장하고 최대 1억원까지 추가로 보증한다.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