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제역, 대전에서 또 다시 발생 잠시 주춤한 듯 보였던 구제역이 대전에서 다시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4일 신고접수된 대전 동구의 돼지농장이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일 부산 사하구에서 신고접수된 돼지농장 이후 147번째 구제역 양성 판정이다. 이번에 구제역 판정을 받은 대전 농장은 돼지 2000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정부는 감염된 모돈과 비육돈을 모두 매몰처리하... 정부 "가축 침출수 우려 매몰지 3년간 관리" 정부가 2차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 대한 정비를 오는 3월말까지 마치고 3년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논란이 되고 있는 구제역 매몰지에 대해 전수조사 실시, 지속 관리 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국 축산업을 초토화시킨 구제역 사태는 350만마리의 소, 돼지가 매몰로 유출된... 정부 이번엔 '구제역 유입 경로 조작' 의혹 정부가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입경로가 베트남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도 베트남을 여행한 축산농에게 책임을 전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춘석 민주당 의원은 14일 '구제역 국제표준연구소'의 안동 구제역 유전자검사 보고서와 베트남 구제역 검사결과 보고서를 근거로, 안동 바이러스는 홍콩과 러시아에서 발생한 태국·말레이시아 바이러스와 99% 일... (구제역人災①)초기대응 실패·허술한 방역체계가 재앙 불렀다 지난해 11월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발생 3개월째에 접어들었지만 전국적인 확산은 멈추지 않고 있다. 구제역은 전국 10개 시도와 77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살처분 된 소·돼지는 지난 11일 현재 327만 마리를 넘어섰다. 가축 살처분과 예방접종 등에 쓰인 국가 예산은 2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국내 축산업 붕괴는 물론, 유제품·사료 등 관련 산업의 타격과 매몰에 따른 환경재... 소·돼지 도축뒤 부산물 유통금지 해제 농림수산식품부가 구제역 이동제한구역 내 소와 돼지를 도축한 후 나온 부산물의 유통금지를 해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는 다리, 간, 심장, 폐, 혈액, 지방과 가공부산물을 제외한 내장과 머리의 공급이 가능하다. 돼지는 혈액과 지방, 가공부산물을 제외한 도축부산물 전체를 유통할 수 있다. 이번 유통금지 해제는 전국적으로 구제역 1차 예방접종이 완료돼 구제역 ...  '속수무책' 구제역, 경제 전반에 먹구름 발생 석달째를 맞고 있는 구제역이 경제 전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매몰 가축이 이미 320만마리를 넘어섰고, 매몰비용도 2조원을 넘었다. 구제역의 매몰 가축 3분의 1에서 침출수가 새나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사상 최대 피해를 내고 있는 이번 구제역이 향후 환경재앙을 예고하고 있는 점도 문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을 앞두고 여야가 팽팽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