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네다공항 30분에 1대씩 이착륙 중" 국토해양부 항공대책반은 11일 오후 6시40분 현재 일본 공항 중 센다이공항과 나리타공항이 폐쇄중이라고 밝혔다. 하네다공항은 오후 4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1대씩만 이착륙 중이며 나리타공항은 이날 밤 11시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이날 나리타공항 폐쇄로 우리나라에서 나리타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3편과 아시아나항공 2편 등 5편 모두가 결항조치됐다. 나리타공...  소니·도요타 등 일본 수출기업 피해 속출 일본 경제의 근간 역할을 해오던 수출기업들의 지진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최대 수출업체 소니는 6개 공장에 대해, 도요타는 3개 공장에 대해 폐쇄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혼다 공장에서는 지진으로 천장이 붕괴되며 두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닛산 자동차에서도 두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또 일본 4위 정유업...   일본중앙은행 "재정안정 문제 없다" 일본중앙은행(BOJ)이 지진발생의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안정된 재정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BOJ는 "이미 위기대응반을 가동시켰고, 지진으로 인한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풍부한 시장 유동성을 유지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BOJ는 지난해 4분기 경기위축분을 만회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사실상 0%로...  일본行 항공편 잇따라 '결항' 일본 강진으로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이 폐쇄되면서 운항 중단이 계속될 전망이다. 대한항공(003490)은 11일 인천-나리타, 제주-나리타, 나리타-LA 노선 여객기 4편과 인천-나리타 노선 화물기 2편 등 6편의 운항과 김포-하네다 노선 3편, 인천-하네다 노선 1편 등 4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12일에도 인천-나리타 등 일본행 노선 운항을 중단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  원자력 발전소 화재 발생..방사능 유출은 미확인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현지 원자력 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자력발전소의 터빈 건물에 화재가 일어났다. 이 화재로 방사능 유출의 위험성이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도 긴급 핵 냉각장치가 가동에 들어갔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에 앞서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