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U정상들 "카다피 당장 물러나라"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카다피의 퇴진을 촉구하는 한편, 그에 대한 제재 방안 강화를 논의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르토니 야노쉬 헝가리 외무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긴급회의 직후 "군사적 조치를 취하기 전에 카다피를 향해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EU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카다피 반정부군을 대표...   EU정상들 "日 적극돕겠다" 유럽연합 정상들은 리비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브뤼셀에서 모인 자리에서 일본을 초토화시킨 대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복구 작업에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유럽일간 유러피안 보이스에 따르면 정상들은 브뤼셀에서의 회의를 마친후 캐서린 애쉬튼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유럽위원회(EC)에 이같은 뜻을 전... 원유 인덱스펀드, 수익률 높지만 투자는 '신중' 중동발 위기로 유가 고공 행진 속 원유 인덱스 투자펀드 수익률이 일반주식형 펀드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운용순자산이 1억원 이상인 원유 인덱스 투자펀드 5개의 1개월 수익률은 평균 14.6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일반주식형펀드가 -0.15%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높았다. 조정장에서 대형주에 비해 선방했다는 중소... 석유왕국 사우디 '분노의 날'..시위대·경찰 일촉즉발 지난 60년간 절대 군주제를 유지해온 석유왕국 사우디아라비아가 '분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일촉즉발의 상황에 직면했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사티야지 다스 글로벌 금융 전문가는 "사우디의 정정불안이 현실화할 경우 원유 수급에 대한 불안요인은 더 극심해 질 것"이라며 "그럴 경우 원유 가격이 배럴당 200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 3만여명 대규모 ... 리비아 사태, 항공화물도 줄었다..항공업계 `울상` 리비아 시위 사태에 따른 유가 상승 영향으로 항공화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월 화물수송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한 26만톤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항공화물량은 지난해 32만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었다. 지난 1월에도 29만톤으로 같은 기간 대비 최대 실적을 기록했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는 2009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