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혜숙 의원 "방통위 출범 후 언론탄압 심화" 17일 국회에서 열린 2기 방송통신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언론탄압이 심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혜숙 의원(민주당)은 "지난 2008년 '국경없는기자회'의 언론자유지수에서 우리나라가 69위로 30위 정도로 추락했고, 현재 인터넷검열감시대상국에까지 포함돼 있다"면서 최시중 위원장 취임 이후로 언론자유가 억압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시중 위원장 "중소PP 방송콘텐츠 수급 지원할 것"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7일 "2기 위원장이 되면 중소 프로그램공급자(PP)들의 방송 콘텐츠 수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콘텐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PP들을 지원할 방안이 있냐"는 조윤선 의원(한나라당)의 질문에 대해 "책임 부서에서 고유하게 진행되는 것이 있고,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PP들에게 지... 최시중 위원장 청문회 스타트..야당 "자진사퇴해야" 2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 청문회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야당은 최시중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시작부터 거센 공세를 펼쳤다. 이날 최시중 현 방통위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3년간 방송통신의 융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설립 취지는 어느 정도 달성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주요 성과로... 최시중 "이동통신요금, 서비스별 선택제 도입 추진" 이동통신 요금제가 통화, 문자, 무선데이터 등 사용 방식에 따라 이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최시중 2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동통신 요금 체계를 통화와 문자, 무선데이터 등 이용 방식에 따라 조절하는 요금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동통신 요금제는 서비스별 선택 이용이 불가능하... "현안 산적해 있는데…"..방통위는 '청문회' 올인중 방송통신위원회가 당면한 현안을 제쳐두고 청문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1기 방통위는 오는 25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2기는 대통령 임명장을 받은 뒤 바로 26일부터 위원회 업무를 시작한다. 당장 26일부터 2기를 기다리는 것은 1기가 미뤄놓은 숙제들이다. 통신요금 인하,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출범, 2.1기가헤르츠(GHz) 경매 등 방통위에는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