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런던회의, 카다피 없는 新리비아 구상 2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리비아 내전 참여국들과 관련 국제기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비아 사태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벌인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참가국들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지휘권 전면 인수와 비 나토 회원국들의 대응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카다피 축출을 전제로 새로운 리비아 정국의 밑그림을 그려볼 전망이다. 또 인도적 도움과 함... 리비아 반군, 카다피 고향 점령 `불발` 파죽지세로 전세를 이끌던 반군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고향 시르테에서 정부군의 거친 반격에 맞닥뜨렸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시르테를 심리적 상징성을 띤 지역으로 보고 있는 정부군으로선 카다피의 고향 만큼은 지켜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분석이다. 제3의도시 미스라타에서도 반군과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 리비아 반군 '파죽지세'..주요 원유수출항 탈환 한동안 수세에 몰렸던 리비아 반군이 서부지역 재탈환을 목표로 파죽지세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반군은 지난 토요일 아즈다비야를 점거한데 이어 전략적 요충지인 빈자와드 탈환에도 성공했다. 또 에스 사이더, 라스나누프, 브레가, 토브루크 등 동부 주요 원유수출항이 반군의 손에 넘어오게 됐다. 반군은 이르면 일주일 내로 원유 수출이 정상화 될... 카다피 車만 있고 '그는 없었다'..카다피 행방 묘연 열흘 만에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탄 '승용차'가 언론에 공개됐지만, 정작 그의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국영방송은 녹색 깃발을 흔들며 그를 연호하는 지지자들이 카다피의 흰색 승용차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방영했으나 카다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리비아 국영방송은 해당 승용차 안에 카다피가 탑승 ... 나토 리비아 작전권 '진두지휘'..지상군 투입에 나설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연합군의 대 리비아 작전권을 전면적으로 인수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토는 지난 한 주간의 뜨거운 공방을 끝내고, 미국·프랑스·영국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 그간 나토는 불법무기 유입을 막기위한 해상봉쇄와 비행금지구역 설정 운용에만 관여하는 등 제한적인 입장만을 고수해 왔었다. 이제 관심은 공습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