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부산저축銀 사전 예금인출때 감독원 직원 있었다"(종합) 금융감독원은 25일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전 VIP고객과 친인척에 대한 예금인출 과정에서 당시 이 은행 본점에 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예보) 직원이 있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긴급 기자브리핑을 갖고, "부산저축은행에서 영업정지 전 불법 예금인출이 있었으며 당시 일부 직원들이 친인척의 예금을 인출한 과정에서 실명확인 절차 없이 임의로 해지 및 지급한 사실이 ... 금감원 '감독 부실' 비판에 검사조직 대폭 강화키로 금융감독원이 검사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업권별로 검사국을 만들고 검사 담당 부원장보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의 금융상품 증가로 검사 부담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사인력은 오히려 줄어드는 등 검사업무에 애로가 많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신한사태,태광그룹의 비자금조... 권혁세 금감원장 "금융신뢰 종결자로 거듭나겠다" 권혁세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금감원이 금융안정과 금융신뢰의 종결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금감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문제들을 과감하게 마무리짓고 믿음을 주는 금감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 검사기능 강화 ▲ 금융회사 상시 감시 강화 ▲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보호 ▲ 공정한... 김종창 금감원장 '부실감독' 비판 뒤로하고 퇴임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저축은행 부실감독과 낙하산 인사 등의 비판을 뒤로 하고 3년간의 임기에 종지부를 찍는다. 오는 26일 임기를 마치는 김 원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한 뒤 감독이 아닌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변화를 추진하던 중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다"며 "그러나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시일내 위기를 극복했다"고 회고했다. 또 저축은행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