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형저축銀 큰 폭 적자..가시지 않은 PF불안 저축은행이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발표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3개 분기 실적을 뜯어보면, '전반적인 실적 양호'와 함께 '어두운 향후 전망'이란 두가지 평가가 동시에 나온다. 실적을 대체적으로 양호하게 보는 이유는 상당수 저축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금감원 기준인 5%를 통과했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도 대부분 20% 이... 5%였던 BIS비율 넉달뒤 -50%?..못믿을 저축銀 시중은행보다 높은 예금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무직자나 대학생,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 자금길을 열어주는 제2금융권이 일부 저축은행의 부실과 도덕적 해이 문제 때문에 신뢰를 잃고 있다. 재무제표도 믿을 수 없다는 결정적인 이유는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조차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사이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 건전한 저축은행 판별의 정석 통상적으로 건전... 금융당국 부실 PF 대책에 저축銀 업계 '관망 중' 지난 20일 나온 당국의 저축은행 부실 채권 해소 대책과 관련, 업계는 장 ·단이 있는 만큼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매각이 빠른 현금흐름, 건전성, 자기자본비율(BIS) 개선에는 효과적이지만 매각 비용을 떠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캠코는 부실채권을 바로 매각하는 구조이고 배드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