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김종창 전 금감원장 소환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 검사장)는 9일 부산저축은행그룹 구명 로비 사건과 관련해 김종창(63) 전 금융감독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그동안 몇 차례 검찰의 소환에 불응하던 김 전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 모습을 나타냈다. 검찰은 김 전 원장을 상대로 이미 구속된 은진수 전 감사위원으로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에 대한 ... 사활 건 검찰, 저축은행 수사 전방위 확대 조짐 대검 중수부의 존폐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저축은행 비리에 대한 전방위 수사로 확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임기 두 달여를 남겨둔 김준규 검찰총장 역시 대검 중수부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은 물론, 이번 기회에 검찰이라는 조직을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러나 대검 중수부 존폐논의의 향방에 따라 수사 범위와 속도...  호랑이 등에 올라탄 청와대 대검 중수부 폐지를 둘러싼 논란이 본격적으로 국민 여론의 심판대에 올랐다.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가 지난 3일 여야 합의로 중수부 폐지를 결정하자 검찰은 사흘 뒤인 6일 김준규 검찰총장이 직접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여기에 청와대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사실상 중수부 폐지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이를 둘러싼 여론전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