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안개속 그리스, 제2의 리먼되나..시한폭탄 '째깍째깍' 글로벌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는 그리스 사태가 점입가경으로 치달으면서 추가지원 결정이 내달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스 지원방안 전제조건을 두고 유로존 정책 당국자들 간 의견 차이가 워낙 큰 탓에 이달 안에 해법을 찾기 힘들것이라는게 현재 시장의 중론이다. ◇ 그리스 지원 합의 또 '불발' 15일 (현지시간) 열렸던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는 그리스 추가 지원방식에... 유로존 회의, 그리스 민간투자 참여 '대립각'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 아무런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뤼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각국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에 추가 구제금융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데는 공감했지만 민간 투자자의 고통 분담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독일은 민간 투자자들의 ... S&P, 그리스 신용등급 'CCC'로 강등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B'에서 'CCC'로 3단계 하향조정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S&P는 그리스 장기국채 등급을 B에서 투기등급인 CCC로 세 계단 강등했다. 등급조정도 '부정적'으로 부여했다. S&P는 성명에서 그리스의 채무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채무조정은 자사 기준으로 볼 때 디폴트(채... IMF 총재선출 작업 본격화 국제통화기금(IMF)이 차기 총재선출 작업에 착수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IMF는 24명으로 구성된 집행이사회를 소집해 새 총재 선출작업에 들어갔다. IMF는 지난 10일 차기 총재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 스탠리 피셔 이스라엘 중앙은행총재가 출마를 신청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