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반기바뀌는제도)④복수노조 허용·주 40시간제 확대 하반기부터 모든 기업체에서 복수노조가 허용되고 각 노동조합은 노사협상에서 교섭 창구를 단일화해야 한다.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주 40시간 근무제도가 도입된다. 기획재정부는 노동, 환경, 복지, 중소기업 등과 관련한 제도개선을 비롯해 '하반기 변경·개선사항'들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바뀌는 내용에 대해 전국에 책자로 배포할 예정... 현대차 임단협 돌입..입장차 '뚜렷'해 진통 예상 현대자동차 노사가 8일 오후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1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돌입했다. 현대차(005380) 노사는 이날 오후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상견례를 했다. 상견례에는 이경훈 현대차 노조위원장(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과 김억조 현대차 사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김 사장을 비롯한 사측 교섭대표단 20여명에게 '원칙 있는 삶'이란 책을 선... 현대차 노사, 임단협 D-1 '기선잡기' 치열 현대자동차 노사가 7일 올해 임단협 시작을 하루 앞두고 치열한 기선잡기 경쟁을 벌였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6일 그룹 계열사인 변속기 전문기업 현대파워텍이 올해 임금인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노사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 2년간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친 경험을 이어보자는 속내를 비친 것이다. 반면 노조는 오는 25일부터 케이... 박재완 "복수노조 불가피..공정사회 실현할 것"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가진 사실상 마지막 강연에서 복수노조 시행 의지를 강조했다. 27일 박 장관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공정사회와 고용노동정책’ 주제 강연에서 "올해는 복수노조 등 우리 노동시장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복수노조는 선진국의 표준이... 국내기업 10곳중 8곳 "복수노조, 노사관계 악화될 것" 국내 10곳중 8곳이 오는 7월 복수노조 설립 허용을 앞두고 노사관계 악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복수노조 전국 설명회에서 23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복수노조 설립이후 노사관계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75.2%가 "노조의 투쟁성 강화로 노사불안이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수의 노조가 조합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