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취재사실 보도하겠다"고 말한 것 협박죄 안돼 취재에 응하지 않으면 불리한 사실을 그대로 보도할 것이라고 위협한 기자에게 협박죄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취재에 불응하는 취재원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 주간지 간부 천모씨(50)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 정동일 전 중구청장 선거법위반 유죄 확정 대법원 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지난해 치러진 6·2지방선거 당시 불법 홍보문자를 보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정동일 전 서울 중구청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또 전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모씨(59)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공무원 채모씨(56)에 대해서는 벌금 400만원을 선고한 원심도 확정했다. 한편 재판부는 공범으로 ... 서울대병원은 웃고, 세브란스병원은 울고 서울대병원은 웃고, 세브란스병원은 울었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이 검사대상이 뒤바뀐 유방암 조직검사 결과를 믿고 엉뚱한 환자의 가슴을 절제 수술한 의료사고에 대해 검사결과를 잘못 보낸 세브란스 측에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반면 세브란스에서 보낸 조직 검사 결과를 믿고 가슴 절제 수술을 한 서울대병원은 손해배상 책임에서 벗어났다. 대법원 ... 전직 판사,석방대가로 뇌물받은 혐의 벗어 대법원 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14일 피의자를 석방해 준 대가로 뇌물을 받고, 허가 없이 기부금을 모금한 혐의(뇌물수수 등 )로 기소된 전직 판사 황모씨(59)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기부금 일부를 유용한 혐의는 유죄로 판단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황씨는 2006년 초 울산지방법원에 판사로 재직할 당시 뇌물수수 ... SSM영업방해 진보신당 대변인 벌금형 확정 삼성테스코가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익스프레스 개점에 항의하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민노당과 진보신당 관계자와 시민단체 대표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진보신당의 김종철 대변인(40)에게 벌금 100만원, 민주노동당의 박성민 동작구 사무국장(33)과 신규철 전국네트워크 집행위원장(44)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