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한명숙 혐의 입증할 증거 있다” 한명숙 전 총리의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한 전 총리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혀 향후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서울고법 형사4부(성기문 부장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공판 준비 기일에서 검찰은 “이번 항소심에서는 본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검찰은 곽 전 사장이 한 전 ...  현직 검사도 옷 벗게 만든 법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안병익 부장검사)는 21일 민주노동당에 불법 정치 후원금을 낸 혐의(정치자금법 등 위반)로 전교조와 전공노 소속 교사와 공무원 428명을 내사해 이 가운데 24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나머지는 기소유예 또는 내사종결 처리했다. 법원 일반직 공무원 4명도 포함되어 있고, 민노당에 가입해 후원금을 내오던 현직 검사도 포함됐다. 검사로 발을 내딛은지 얼마... 무상급식 주민투표 추진 시민단체 고발당해 시민사회단체 '오세훈 심판, 무서운 시민행동 준비위원회'는 13일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주민투표를 추진한 '복지표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를 명의도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풀뿌리 시민단체와 야5당 등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의 청구인 서명부를 열람한 결과 민주당 소속 구로구 의회 구의원 등의 명의... 검찰,'선박왕' 권혁 회장 탈세혐의로 압수수색 '선박왕'으로 알려진 시도상선 권혁 회장의 탈세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성윤)는 13일 서울 서초동 시도상선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최근 시도상선의 금융거래 내역을 살펴보기 위해 우리금융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시도상선 홍콩 자회사인 CCCS(CIDO Car Carrier Service)와 우리은... 대학진학 대가 금품받은 축구부 감독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동열 부장검사)는 축구부 학생을 대학에 진학시키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고교 체육교사 이모씨(구속)와 정모씨(불구속)를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3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모 고등학교 축구부 담당 부장교사로 근무하면서 선수들을 대학에 진학시켜주는 대가로 학부모 4명으로부터 총 1억5900만원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