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법대출 해운사 대표에게 징역 6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정선재)는 5일 수천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등)로 기소된 S해운 박모 대표(53)에 대해 징역 6년을, 함께 기소된 S중공업 노모 대표(51)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은 선박건조대금을 대출 받기 위해 용선계약서와 선수금보증서 등을 위조해 거액을 편취해 이를 자신들이 운영하는 회사의 확장 등에 사용...  산업재해 사망자 900명 육박..박재완표 '안심일터' 무색 정부가 이른바 '안심일터 추진본부'를 발족하는 등 산업재해를 줄이겠다고 대대적인 행사와 홍보를 벌였지만 올들어 실제 재해사망자 수는 900명에 육박하는 등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던 박재완 장관이 추진했던 '안심일터 추진본부'가 발족만 한 뒤 별다른 활동이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4일 고용노동...   학력차별하는 게 공정경쟁?..지경부 '차별금지법 반대' 의견 제출 최근 여당과 야당이 국회처리를 추진키로 하고 대통령의 지시로 금융권에서도 고졸출신 채용 바람이 일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학력차별금지법'에 대해 정부 부처인 지식경제부가 명백한 '반대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학력차별금지법은 채용이나 승진, 임금지급 등에서 합리적 이유없이 일정수준 이상의 학력을 요구함으로써 학력에 대해 차별하는 행위... 복수노조 한달만에 322개 설립신고…'감소 추세' 복수노조가 시행된 후 한달 간 322개의 노조가 설립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 설립 신고는 7월 초 하루 평균 27.8개였지만 7월 중순에는 11.9개, 7월 하순에는 8.6개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고용노동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복수노조 창구단일화제도의 시행 상황을 발표했다. 설립신고 노조 중 신규 노조의 74.5%가 기존 한국노총·민주노총에서 분화했으며, 미가입 사업...  실업자 돕는다던 '내일배움카드제' 유명무실 전락 이명박 정부가 실업자를 지원하겠다며 지난 2008년 시작한 일명 '내일배움카드제'가 정부의 운용의지 부족과 사후 관리 허술로 인해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배움카드제는 실업자가 필요한 훈련과정과 훈련기관을 스스로 선택하고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수강할 수 있도록 한 실업자 재취업 교육수강 제도다. 하지만 교육·훈련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