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유 원유 ℓ당 138원 인상 합의..16일부터 적용 낙농농가가 우유업체에 공급하는 원유 공급가가 16일부터 리터(ℓ)당 138원 인상된다. 낙농가와 우유업체는 이날 오전 낙농진흥회에서 '원유가격현실화소위원회'를 열고 ℓ당 704원인 원유 가격을 ℓ당 130원 올리는 한편 체세포수 1, 2등급 원유에 ℓ당 8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인상안에 합의했다. 당초 173원을 요구했던 낙농농가는 협상을 진행하며 160원, 137원+8원 인세... 원유 공급 재개..한 고비 넘겨 정상화 수순 우유 공급 중단 위기가 고비를 넘겼다. 낙농육우협회가 원유를 다시 공급키로 결정하면서 시중에 원유 공급이 정상화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2일 자체 협상을 통해 가장 먼저 원유를 공급받았고, 이날 오전에는 평소 물량의 약 80% 가량의 우유를 출고했다. 매일유업은 12일 밤부터 작업에 돌입해 13일에는 평소의 60% 해당하는 물량의 우유를 내보... 우유가 협상 결렬..한시적 공급 재개 원유가 인상 협상은 결렬됐지만 낙농농가들이 원유를 다시 공급키로 함에 따라 우유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 낙농농가와 우유업체 대표는 12일 오전과 오후 2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원유가격 인상 폭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이날 오후 1시50분께 협상결렬을 선언했다. 낙농농가가 당초 160원 인상안보다 한발 후퇴한 137원+α(체세포수 등급 기준 8원)안을 요구... 中 위안화 절상 사흘째..달러 6.3972위안 중국 위안화 가치의 상승세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12일(현지시간)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397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6.3991위안과 비교해 0.0019위안 내린(위안화 가치 상승) 것이다. 이번 한 주 동안 위안화는 0.7%의 오름폭을 기록하며 주간 상승폭으로는 지난 2007년 12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달러당 6.4위안의 기준이 깨진 ... 120원이냐 130원이냐..아니면 160원?.. `우유 전쟁` 낙농농가와 우유업체가 원유가 인상안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인상폭을 두고 여전히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측은 10일 오후 2시에 다시 만나 재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낙농농가와 우유업체는 9일 오후 5시부터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원유가 인상 폭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이날 오전 10시쯤 정회를 선언했다. 낙농농가는 당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