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중경 "정전피해 가급적 보상 방안 찾겠다" 정부가 지난 15일 발생한 정전 사태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줄 것으로 보인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출석해 "저희들도 (피해보상에 대해)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상황을 파악한 후 가급적 보상하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어 "전력수급 상황이 급변할 것으로 예측하지 못해 사전예고도 없이 순환정전이라는 불가피한 조치를 취... (정전사태)취약한 전력시스템..한겨울 또 정전 닥칠 수도 지난 15일 오후 벌어진 사상초유의 전국적 정전사태가 5시간만에 수습됐지만 향후 또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정전사태의 원인이 단순한 장비나 설비 오류 또는 실무직원의 실수가 아니라 전력 공급자인 한국전력(015760)의 잘못된 수요예측, 지식경제부의 관리·감독 부실 등 전력공급과 관리감독 시스템상의 구조적 부실과 무능... 전력거래소, 1차 비상 상황 관리 단계 돌입(1보) 전력거래소는 16일 오후 1시40분에 1차 비상 상황 관리 단계 돌입했다고 밝혔다. "단전사태 적절한 피해보상 안하면 집단소송" 15일 발생한 사상 초유의 단전 사태로 인한 각종 피해에 대해 경실련이 집단소송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실련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전력공급을 일방적으로 중단하여 수도권, 강원,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적으로 162만 가구들이 전기가 끊기는 전형적인 후진국형 단전사태가 발생했다"며 "갑작스러운 정전에 따라 생활에 불편 겪는 것을 넘어서 엘리베이터에 갇히거... 국회, 최중경 소환.."정전사태 책임따져 일벌백계해야" 정부가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가 일어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후유증 최소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들어간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16일 철저한 원인 규명과 실태조사를 촉구하며 강력질타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사전 예고도 없이 단전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당 차원에서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