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올 추석 화폐공급 10% 줄여 소비심리 위축으로 추석전 화폐공급이 지난해보다 4800억원 가량 감소했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후 한은이 금융기관 등을 통해 공급한 화폐는 4조 2000억원수준으로 전년대비 4787억원(10.2% )감소했다. 지난해에 비해 연휴일수가 3일에서 4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추석이 예년에 비해 일러 추석자금 지급시기가 각 기관의 급여지급일과 겹치지 않... 금리동결 한은 "국내 경기 상승국면서 횡보" 한국은행은 8일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국내 경기는 상승국면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 경기 악화가 성장의 하방리스크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중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소매판매가 증가했다. 7월 설비투자는 전자와 전자기기 등 기계류를 중심으로 6월보다 5.6% 감소했다. 건설기성액도 건축과 토... 한은 9월 기준금리 연 3.25%로 동결..'대외불확실성 고조'(상보) 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월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3.25%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0.25%포인트 인상 후 두 달 간격으로 모두 세 차례 0.25%포인트 인상돼 지난 3월 3%를 기록했다. 이후 4월과 5월 3%로 동결됐다가 6월 3.25%로 인상됐고 7월과 8월에 이어 이번달에도 3.25%로 동결됐다. <최근 기준금리 추이>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 7~8월 가계대출 10조 넘어..증가분 4년來 '최고' 통상적으로 비수기라 불리는 올 7~8월에 금융회사 가계대출 증가분이 10조원을 훌쩍 넘기며 4년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7~8월 중 가계대출 증가분은 10조2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5조원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8월 한달동안만 5조9000억원이 증가해 지난해 5월 이후 최고 증가치를 보였다. 2008년 이후 가계대출 월 증가세가... 8월 마이너스대출 폭증..가계대출 또 사상최고 신규대출을 중단하는 등 은행들의 강한 대출 억제노력에도 불구하고 8월 가계대출은 오히려 증가했으며 그 규모도 확대됐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중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2조 5000억원 증가한 448조276억원을 기록 사상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지난 2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한 가계대출은 8월 들어서는 증가 규모가 전월 2조 3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