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신뢰 또 곤두박질..저축銀 불법대출·사전인출 몰랐다고? 올들어 저축은행들의 부실과 불법행위가 속속 드러나면서 신뢰에 금이 갔던 금융감독 당국이 최근 저축은행 영업정지 조치를 계기로 또한번 신뢰도붕괴에 직면하고 있다. 회계법인이 최근에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불법대출을 찾아냈지만, 금감원은 지난 달까지 전혀 이런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점이 주요 원인이다. 또,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들이 영업정... 저축銀 후순위채, 25% 피해 최근 7년간 발행된 저축은행 후순위채가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올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후순위채는 3817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약 25%가 고스란히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민주당 박선숙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발행된 저축은행 후순위채권 규모는 1조5051억원이다. 이 중 ... 저축은행 임원 등 30여명 출국금지 조치 최근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의 전·현직 대표이사와 임원 등 30여명이 출국금지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수사단은 영업정지된 토마토·제일·제일2·프라임·에이스·대영·파랑새 등 7개 저축은행의 주요임원과 대주주등 30여명을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시켰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합수단은 출국금지된 인사들이 해당 저축... 김석동 "저축은행, 더 이상 문제 없을 것"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영업정지가 유예된 6개 저축은행에 더 이상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최근 세계 경제의 위기와 관련해서도 우리 금융회사들은 견딜만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5일 오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 동안 예대율 등 각종 건전성 지표를 방어했고, 외환보유고도 충분하다. 다른 나라에 비해 준비를 많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금융권에서 저축은... 저축銀 예금인출 고비 넘겨..토마토2 외 순유입 전환 90개의 저축은행의 예금이 23일 순유입으로 전환하는 등 예금인출 사태가 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2저축은행은 이날도 91억원의 예금이 인출됐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체 91개 저축은행의 예금인출 규모는 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예금인출액 408억원의 불과 100분의 7 수준이다. 토마토2저축은행을 제외한 90개 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