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소연 "금융소비자 알 권리 강화해 시장 감시해야"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26일 서울 광화문 플래티넘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해 금융시장을 감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성구 금소연 회장은 소비자중심의 금융감독체계 혁신을 촉구하며 "시장의 자정기능을 통해 감독기능을 하는 것이 최상의 대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고 알 권리를 충족시... 금감원 신뢰 또 곤두박질..저축銀 불법대출·사전인출 몰랐다고? 올들어 저축은행들의 부실과 불법행위가 속속 드러나면서 신뢰에 금이 갔던 금융감독 당국이 최근 저축은행 영업정지 조치를 계기로 또한번 신뢰도붕괴에 직면하고 있다. 회계법인이 최근에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불법대출을 찾아냈지만, 금감원은 지난 달까지 전혀 이런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점이 주요 원인이다. 또,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들이 영업정... 저축銀 후순위채, 25% 피해 최근 7년간 발행된 저축은행 후순위채가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올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후순위채는 3817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약 25%가 고스란히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민주당 박선숙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발행된 저축은행 후순위채권 규모는 1조5051억원이다. 이 중 ... 저축은행 임원 등 30여명 출국금지 조치 최근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의 전·현직 대표이사와 임원 등 30여명이 출국금지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수사단은 영업정지된 토마토·제일·제일2·프라임·에이스·대영·파랑새 등 7개 저축은행의 주요임원과 대주주등 30여명을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시켰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합수단은 출국금지된 인사들이 해당 저축... 김석동 "저축은행, 더 이상 문제 없을 것"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영업정지가 유예된 6개 저축은행에 더 이상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최근 세계 경제의 위기와 관련해서도 우리 금융회사들은 견딜만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5일 오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 동안 예대율 등 각종 건전성 지표를 방어했고, 외환보유고도 충분하다. 다른 나라에 비해 준비를 많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금융권에서 저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