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신 쌓인 금융당국, 보험설계사 시험도 '오락가락' 금융당국이 지난해 4월 소비자보호를 목적으로 보험설계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험제도를 바꿨다가 합격률이 저조하자 보험사들의 요청으로 합격 기준 점수를 완화해 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 연맹은 30일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합격점수를 낮춘 것은 소비자 문제에 대한 금감원의 인식이 안이한 점을 노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금감원과 생·손... "저축銀 후순위채 피해자들 대응은 이렇게" 금융소비자연맹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후순위채 피해자들을 위한 단계별 대응 방법을 27일 제시했다. 먼저 후순위채 가입자들은 피해자 모임에 가입해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어떻게든 적극적으로 보상문제에 참여해야 한다. 금소연이나 법률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향후 자신들의 행동방향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두번째 단계로 피해자들은 불법, 불완전 판매를 주장하는... 현대해상, 불안한 시장에 안전한 종목..목표가↑ 우리투자증권은 27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흔들리는 증시에서 버팀목이 될 종목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12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9%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보험의 성장(신계약+계속보험료)이 누적적으로 높게 나타나면서 규모의 경제로 사업비율 레벨이 낮아지고 있으며, 보수적인 자산포트폴리오 운용으로 투... 금소연 "금융소비자 알 권리 강화해 시장 감시해야"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26일 서울 광화문 플래티넘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해 금융시장을 감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성구 금소연 회장은 소비자중심의 금융감독체계 혁신을 촉구하며 "시장의 자정기능을 통해 감독기능을 하는 것이 최상의 대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고 알 권리를 충족시... 한국인, 보험 보장 수준 불만족도 아시아 1위 한국인들이 아시아 국가 중 가입한 보험의 보장 수준에 대해 가장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ING그룹은 지난 6월 아시아 주요 7개국의 25세 이상 중산층 소득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 성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월 소득 200만원 이상인 323명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는 보유 중인 보험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