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탐욕의 금융자본)⑥외국계 은행들 '돈만 벌면 끝?' 세계 금융의 중심지 미국 뉴욕 월가에서 시작된 시위가 유럽을 넘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시위대가 외치는 금융자본의 탐욕과 이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문제제기는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은행들의 무책임한 가계대출과 이자놀음에 서민들의 고통이 커져가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국민들의 세금으로 되살아난 은행들은 나라경제를 위태롭게 할만큼 엄청난 가...   김석동 위원장의 '빗나간 계산’..폭탄 갈수록 커진다 금융권의 '대책반장'으로 소문난 김석동(사진) 금융위원장의 '대책'이 잇따라 쓴잔을 마시고 있다. 최근 금융권의 최대 이슈이자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인 가계대출과 저축은행 문제에 대한 김 위원장의 계산이 빗나가고 있는 것. 가계대출 규제 정책은 오히려 이자놀이의 길을 터주며 결국 은행들의 배만 불렸고, 하반기 더 이상 구조조정이 없다며 자신했던 저축은행들의 부실 ... 6월기준 주요 저축銀들 적자.."앞으로가 더 문제" 저축은행들의 이번 회계년도(2010년 7월~2011년 6월) 실적 발표 결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높았지만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12개 주요 저축은행들의 실적을 살펴보면 HK, 푸른, 모아, 동부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한국, 현대스위스, 진흥, 현대스위스2, W 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기준 당기순이익에서 올해 6월 ... 폭풍 지난 저축銀 예금금리 '4%대'로 하락 하반기 구조조정 이후 저축은행 평균 예금금리가 4%대로 내려갔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 평균은 4.95%다. 이는 지난달 같은기간 평균 금리보다 0.08% 포인트 낮은 수치다.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 26일 4%대로 진입했다. 한달간 예금금리 추이를 보면 지난달 29일 5.04%가 이달 18일까지 이어졌다. 이후 이달 19일 5.03%, 23일 5.01%로 떨... 저축銀 구조조정에 최대 6~7조 더 투입키로 정부가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최대 6~7조원을 더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예금보험기금 내 설치된 구조조정 특별계정의 운영기한을 최장 5년까지 연장해 5조원을 넘는 추가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조조정 특별계정은 부실 저축은행을 정리하기 위해 지난 3월 예금자보호법을 개정해 매년 들어오는 예금보험료의 45%(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