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원순 시장 "무상급식 전격시행"..법정공방 끝나나 전면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박원순 변호사가 서울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무상급식을 둘러싼 소송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은 27일 취임과 함께 가진 첫 업무보고에서 오는 11월부터 초등학교 5, 6학년에 대한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박 시장의 취임 후 1호 결재사항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무상급식에 필요한 185억원을 서울시교육... (영상클립)박원순 시장 "많은 현안 소통으로 해결"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이 27일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이날 아침 지하철을 타고 시청에 첫 출근한 뒤 시장 집무실에서 사무 인계·인수서 서명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시정운영에 돌입했다. 박 시장은 점심 직후 기자실을 방문해 무상급식, 서민복지 현안과 향후 시정운영 방침에 대해 소견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오늘 '무상급식'을 1호로 처리했는데.. - (무상급... 박원순 신임시장, "제 3정당 생각해본 적 없어"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은 27일 "일부에서 제 3정당을 말하는데 한 번도 말한 적이 없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만나 "제3 정당 창당을 고려했다면 민주당 후보와의 야권통합 후보경선에도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박 시장은 또 "민주주의를 지켜 온 민주당을 중심으로 통합과 연대를 해 새로운 시대를 열... (영상클립)첫 출근한 박원순 서울시장 '360도 인사' 눈길 10·26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로 첫 출근했다. 쌀쌀한 날씨 탓에 와인색 머플러를 하고 나타난 박 시장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방송·사진기자들의 취재요청에 응했다. 시민운동가 출신의 서울 시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취재열기 역시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박 시장의 첫 출근 소감은 "얼떨떨하고 낯설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