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황식 국무총리 "대기업 결코 '악' 아니다" "대기업은 결코 악이 아니다. 어떤 의미로든 세계와 경쟁하려면 사업을 확장하고, 몸집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연 조찬간담회에서 '공생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것이 창의와 능력에 따라 성장을 이룬다면 우리가 박수를 쳐야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불공정한 경쟁구조나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상... 여야, FTA 핵심쟁점 'ISD' 놓고 끝장토론 여·야는 30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핵심 쟁점인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를 놓고 마지막 토론을 벌인다. 한미FTA 비준안 처리에 대해 대치중인 여야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ISD를 단일 주제로 하는 FTA 끝장 토론회를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의 진행으로 실시한다. 토론은 여당 측에서 한나라당 유기준·홍정욱 의원, 야당 ... 대한상의, 가나·모잠비크·남아공에 경제사절단 파견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31일부터 일주일간 가나 아크라, 모잠비크 마푸토, 남아공 프레토리아에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국무총리실,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대표단을 비롯해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삼성물산(000830), 대우건설(047040), POSCO(005490), GS건설(006360), LG전자(066570), STX(011810), 한... 산업계 '배출권거래제 법률안 재검토' 국회 건의 산업계가 배출권거래제 법률안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등 경제4단체와 한국철강협회 등 15개 주요업종별협회들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31일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배출권거래제란 온실가스 감축목표치의 과·부족분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 온실가스 감축에 동기부여를 한... 국회, 한미 FTA 비준안 처리 여야 전운 감돌아 28일 국회 본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처리를 놓고 또 다시 여·야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한나라당은 27일 '한미 FTA 비준안을 예정대로 추진을 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으며, 민주당은 '10개 독소조항 완화 등 구체적 대책,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며 불가입장을 고수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인 한나라당 남경필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