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Asia마감)차익실현 매물 부담에 '출렁'..'하락 마감' 31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유럽 정상들이 유로존 해법을 도출했다는 소식에 단기간 많이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이다. 또 중국증시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력한 긴축책을 유지될 것"이라고 발표한 점이 악재로 반영됐고 일본증시는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이 하락폭을 키웠다. ◇차익실현 매물·어닝쇼... 日증시, 엔고·유로존 위기감 확산..수출株 '↓' 일본증시는 유로존 위기감 확산되며 하락 출발했다. 유로존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엔고 여파로 일본 기업들의 실적 전망도 어둡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오전 9시15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4.09엔(1.19%) 내린 8658.22을 기록 중이다. 펄프·종이업종(+0.32%)를 제외한 전 종목 하락 중인 가운데 보험업종과 비철금속업종이 2%대 내림폭을 기록 중이고, 증권업... (유럽개장)EU 정상회담 앞두고 눈치보기..'약세 출발' 25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2차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약세로 출발했다. 26일 2차 회담에서 유로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최종 합의점이 도출되야만 한다는 부담감이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지난 23일 회담 직후 가진 기자 회견을 통해 유로존 정상들은 "오는 26일 위기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목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살아남은 자의 슬픔 물론 나는 알고 있다. / 오직 운이 좋았던 덕택에 나는 그 많은 친구들보다 오래 살아남았다. / 그러나 지난 밤 꿈속에서 /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 "강한 자는 살아남는다." / 그러자 나는 자신이 미워졌다. 독일 시인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살아남은 자의 슬픔' 중 한 구절이다. 기회를 기다리며 끈질기게 버티는 것과 비루하게 살아남는 것은 사실 '한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