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글로벌초점)이탈리아發 전세계 패닉..구원투수가 없다 이탈리아 공포에 전 세계 증시가 얼어붙었다.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연 7%를 넘어서면서 전세계의 이목은 패닉상태에 빠진 이탈리아가 언제쯤 회복될 수 있을지에 쏠려있다. 유로존 3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가 무너진다면 유럽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伊 총리 사의 표명,문제의 끝 아니다..국채 금리 7% 돌파 9일(현지... 핌코 "유로존 문제, 더 위험한 국면에 진입했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의 최고경영자(CEO)가 "이탈리아 사태로 인해 유로존 문제는 새롭고, 더 위험한 국면에 진입했다"고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모하메드 엘 에리언 핌코 최고경영자(CEO)는 "유럽중앙은행(ECB)이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인 서킷 브레이커의 역할을 할 수는 있겠지만 혼자 힘으로는 힘들 것"이라며 "ECB의 효과는 다른... 美 재무장관 "伊 문제, 진전되고 있지만 할 일 많아"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이탈리아 사태에 대해 아직 해결되야 할 일은 많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한 미국 측의 지원의사도 전했다. 8일(현지시간) 마켓 워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유럽 부채 문제는 전 세계가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탈리아 상황은 ... "유로존 금융위기, 곧 글로벌 실물경제 반영될 것" 유로존 재정 위기가 글로벌 유동성을 흡수하며 전 세계 금융시장을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마크 카니 금융안전위원회 의장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강연회를 통해 "유로존이 전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글로벌 성장세를 막는 최대 악재로 작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유동성 경색과 시장변동성 확대 위험은 곧 ... (글로벌초점)그리스 '일보 전진' 이탈리아 '일보 후퇴' 그리스에 집중됐던 투자자들의 시선이 이탈리아로 넘어가고 있다. 그리스 사태는 일단 진정 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탈리아의 10년물 수익률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유로존 위기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 외신은 "그리스 사태가 유로존의 고민거리였다면 이탈리아는 금융시장의 재앙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탈리아 문제가 그리스보다 훨씬 더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