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FSB 아시아 지역자문그룹 창립 총회 개최 한국은행은 오는 21일 서울에서 역내 중앙은행, 재무부, 금융당국 등이 참여하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아시아 지역자문그룹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역내 16개 주요국 23명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다. FSB는 지난 2009년 4월 금융위기 대응과정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의 합의에 따라 ... 한은-통계청 통계업무 협력 MOU체결 한국은행과 통계청은 통계업무 협력을 위한 약정(MOU)을 체결하고 국가통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약정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통계업무를 상호 존중하면서 국가통계발전에 필요한 공동연구, 통계작성기법 교류, 기초통계자료 공유 등에 걸쳐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MOU에서는 양 기관간의 '통계협력협의회'를 구성하고 국민계정 이행... (일문일답)김중수 총재 "가계부채 문제 깊이 인식하지만.." 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김중수 한은 총재는 "금리동결 결정이 만장일치는 아니었다"며 "가계부채 문제를 깊이 인식하지만 세계 유동성 고려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중수 총재와의 일문일답. ▲ 이번 금리결정에서 대외불안요인이 감안됐다고 해도 물가상승률은 5%를 넘었고 근원물가도 4%를 지난달에 넘었다. 한국은행의 통... 김중수 "금리, 시장만 따라가면 개가 꼬리물고 도는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5일 금리 결정에 있어 "60~70%는 시장의 기대와 같이 가겠지만 나머지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시장의 기대가 한 쪽으로 쏠려 압박이 있을 때는 어떤 결정을 하느냐는 질문에 "시장이 보는 금리 기준은 (한은과)는 다를 수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시장에는 수많은 경제주체들이 있고 각자 모두 기대하는 바가 다를 ...  한은·정부 정례모임은 '잘못된 만남'? '정책 공조'냐 정부의 '중앙은행 포섭'이냐? 15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회동을 놓고 시장과 금융권에서는 논란에 불이 붙었다. 이날 박 장관과 김 총재는 "앞으로 머리를 맞대고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손을 잡았다. 매달 한번씩 '거시경제정책협의회'를 열어 공식적이고 정기적인 만남을 갖기로 합의도 했다. 물가불안이 심해지고 대내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