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라면 등 식품류 사재기 움직임 없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도 시민들은 라면 등 식료품 사재기 움직임이 없이 차분한 분위기다. 지난 1983년 중공민항기의 서울 착륙이나 1994년 7월 김일성 주석 사망보도 후 불었던 라면 등 식품 사재기 열풍이 불던 때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19일 유통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보도됐지만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찾은 시...  행안부, 공무원 비상근무 제4호 발령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공무원비상근무 제4호를 발령했다. 19일 행안부는 공무원비상근무 제4호 발령으로 모든 공무원은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연가를 억제하고 행안부 장관이 근무상 필요한 사항을 정해 통보하는 바에 따라 비상근무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상근무 제4호는 1~3호에 규정된 경우를 제외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  MB, 오바마와 통화..긴밀 협력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긴급 전화통화를 갖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해 가기로 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오후 2시 께 오바마 대통령과 통화를 통해 한미 양국이 함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주재한 자리에...  북한은 특별방송 예고, 청와대는 생일파티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19일 낮 12시에 북한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발표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은 한국과 미국 양국 정보라인이 '먹통'이었음을 증명해주기에 충분했다. 김정일 위원장이 숨진 시점은 17일 오전 8시30분이다. 그로부터 정확하게 51시간30분만에 사망소식이 알려진 것이다. 북한이 폐쇄적인 국가이기는 하지만, 최근들어 북한의 깊숙한 소식도 국내외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