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獨 메르켈 총리 "쉽고 빠른 유럽 해법 없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쉽고 빠른 방법은 없다는 의견을 전했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독일 의회에 설명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합의 결과는 몇 달 전만 해도 생각할 수조차 없었던 것"이였다고 강조하며 "유로존 재정통합을 강화하기로 한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유로존, 10월 산업생산 전월比 0.1% 감소 지난 10월 유로존의 산업생산이 예상을 하회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는 유로존의 10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한 수치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3% 증가했지만, 시장예상치 2.1%는 밑돌았다. 다만, 유로존 1위 경제대국인 독일의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8% 증가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됐다. 전달... 獨 투자자기대지수 10개월만에 반등 독일의 투자자기대지수가 10개월만에 반등했다. 13일(현지시간) 독일 민간경제연구소인 ZEW에 따르면, 12월 투자자 경기기대지수는 전달보다 1.4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 53.8을 기록했다. 전달 수치는 마이너스 55.2로 3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볼프강 프란츠 ZEW 소장은 "독일의 체감경기는 바닥을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6개월동안 경제가 크게 악화되지는 않... EU, 조약개정 합의 실패..유로존 중심 새조약 추진키로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조약개정 합의에 결국 실패했다. 9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EU정상회담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영국이 EU조약 개정과 관련해 무리한 요구를 했다"며 합의 실패의 이유를 밝혔다. 이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영국의 이익이 보장되지 않는 어떠한 형태의 새로운 협약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조약 개정에 반대... 폭스바겐, '페이톤' 탄생 10주년 기념 파티 연다 폭스바겐이 오는 11일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폭스바겐 투명유리공장에서의 '페이톤' 생산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폭스바겐의 VIP고객들을 초청한 가운데 클래식 콘서트 등을 함께 즐기는 갈라디너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폭스바겐은 지난 2001년 12월 플래그십 세단 페이톤 생산을 위해 독일의 작센주 드레스덴의 중심부에 첨단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