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디어렙법, 이해당사자 입김에 진통 거듭 종합편성채널(종편)과 발맞춘 여당의 행보가 요지부동하면서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 입법을 둘러싼 진통이 해를 넘겨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상파방송사까지 자사 이해관계를 관철하려 법안 개정에 가세, 기존 ‘코바코(한국방송광고공사) 체제’를 대체할 미디어렙 법안은 방송광고시장의 약탈적 상황을 부추기는 내용으로 개악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나라당과 민... 미디어렙법 처리 임박..종편 광고는 못 막았다 3년 넘게 표류한 방송광고판매대행사법(미디어렙)의 국회 처리가 임박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는 29일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최종 의견을 조율한 뒤 오는 30일 해당 법을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친다는 계획이다. 해당 법이 일정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세부적 시행 내용을 정하게 된다. 앞서 한나라당과 ... 미디어렙 연내 입법의 딜레마 3년 동안 표류해온 방송광고판매대행사법(미디어렙법)이 여야 합의로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법안 처리를 놓고 불거진 야권의 단체별 갈등은 여진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과 참여연대 등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통합당이 ‘타협’이란 미명 아래 미디어렙법안을 졸속 처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여야 협상안이 사실상 여당측 ... "MBC 자사 렙 설립발표, 연내 입법 가속화 효과" MBC가 26일 자사의 민영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 설립을 공식 선언한 것이 오히려 3년 넘게 표류한 미디어렙 법안의 입법 움직임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MBC의 렙 설립 행보는 법 제정이 유예된 틈을 타고 이뤄진 일이어서 해당 법이 연내 제정될 경우 직접 광고 영업에 나서려던 MBC의 당초 계획도 틀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민주통합당은 ‘1공영, 1민영’ 미디어렙... MBC도 광고 직거래 미디어렙 설립 공식화 MBC가 SBS미디어홀딩스에 이어 지상파방송사 가운데 두 번째로 자사 민영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 설립을 공식화 했다. MBC는 26일 낮 <12시 뉴스> 리포트를 통해 “문화방송이 독자적 방송광고 대행사, 즉 미디어렙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문화방송은 민영방송인 SBS와 똑같이 수신료 없이 순전히 광고로만 운영되는데 MBC만 공영미디어렙에 귀속되...